50대 가수, 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입력 2023-03-29 14:08 수정 2023-04-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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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캡처 (뉴시스)
▲페이스북 캡처 (뉴시스)
밴드 넥스트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임창수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29일 현지 매체와 교민사회에 따르면 고인은 25일 오전 2시 30분께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람동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현지에서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려 사망 소식이 다소 늦게 전해졌다.

고인은 고(故) 신해철이 이끈 그룹 넥스트의 1994년 2집 앨범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에서 기타 연주를 맡았다.

해당 앨범은 ‘이중인격자’, ‘날아라 병아리’, ‘더 드리머’, ‘디 오션:불멸에 관하여’ 등이 수록된 앨범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의 명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활동 중 손 부상으로 탈퇴했고, 후임으로 김세황이 들어왔다. 이후 컴퓨터 음향장비와 전자악기 업체를 경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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