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슈퍼, 비싸단 편견 깨고 물가 잡기 나선다”

입력 2023-03-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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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초특가상품 100만여 개 준비…GS더프레시, 수입 과일 대축제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더프레시가 함께 물가 잡기에 나선다.

GS25는 3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초특가 쌀, 계란, 사과, 대패 삼겹살 등을 전국 각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GS더프레시도 ‘수입 과일 대축제’와 ‘5대 채소 기획전’, 한우 ‘투뿔런’ 행사를 펼친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였다. 주요 품목별로는 전기·가스·수도 28.4%, 가공식품 10.4%, 기타농산물 10.4%, 수산물 8.3%, 외식 7.5% 순이며 이 중 먹거리 가격의 부담이 여전히 높다.

이에 GS리테일이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에 오프라인 채널인 GS25와 GS더프레시가 적극 나선다. GS25 초특가 행사 상품은 상록수쌀, 신선란, 산지애 착한사과, 대패삼겹살, 양념돼지구이, 반건조오징어 등이다.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4월 7일까지 ‘수입 과일 대축제’를 진행한다. 또 ‘5대 채소 기획전’, 한우 투뿔런’ 등도 연다. 수입 과일 모음전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저가 과일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4월 1일 하루만 진행되는 ‘투뿔런’ 행사는 최고 등급 한우 등심 상품을 정상가의 반값으로 판매한다.

김재순 GS리테일 편의점 신선팀장은 “편의점인 GS25가 먹거리 신선상품 6종을 과감하게 도입한 것은 모든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편의점 신선상품의 물가는 오히려 저렴하다는 역발상 운영을 선보이기 위함”이라며 “GS25뿐만 아니라 GS더프레시도 신선 상품에 대한 물가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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