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통해 100년 기업 도약”

입력 2023-03-30 06:00 수정 2023-03-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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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학회장상-고객서비스 [유통대상]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전경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전경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질 좋은 유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선한 우유를 전달한다는 사명으로 1984년 국내 최초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소비자가 마실 때까지 유통 전 과정을 냉장 상태로 이뤄지도록 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2005년에는 국내 최초 세균수 ‘1A등급’ 우유를 출시해 우유 품질을 낙농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2009년에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해 신선도 높은 우유를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우유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을 거듭해 2016년엔 ‘나100%’ 우유를 선보였다.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1등급 프리미엄 제품이다. 우유의 위생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왔다면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인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을 준공했다. 양주 신공장에서는 하루 기준 약 1690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목장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양의 약 30%에 해당된다. 우유 200ml 기준으로 하루 최대 500만 개 생산이 가능하다. 또 단일공장에서 우유, 가공유, 분유, 버터 등 70여개 품목 이상의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양주 신공장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 측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 품질의 우유와 유제품을 고객(소비자)분들께 제공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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