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랩스, 솔라나로부터 지분 투자 유치…“아시아 허브될 것으로 기대”

트레져랩스, 솔라나로부터 웹3 사업 및 네트워크 성장성 높이 평가 받아
솔라나, 생태계 내 트레져랩스 웹3 게임 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 예정

▲트래져랩스가 솔라나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래져랩스는 솔라나 재단이 지분을 투자한 첫 국내 기업이다. (사진제공=트레져랩스)

국내 블록체인 기업 트레져랩스가 글로벌 솔라나 재단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트레져랩스는 솔라나재단이 지분을 투자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 됐다. 앞서 지난해 5월 솔라나 랩스와 트레져랩스는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NFT 프로젝트’ 추진 및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트레져랩스는 솔라나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솔라나는 트레져랩스에 솔라나 생태계 내에 웹3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 기술 지원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트레져랩스가 개발중인 게임의 P2E(Play to Earn) 설계, 토크노믹스 및 관련 기술사항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트레져랩스 소속 개발진이 솔라나 플랫폼상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개발 관련 교육 리소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솔라나 관계자는 “트레져랩스의 웹3 사업과 네트워크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트레져랩스가 추후 솔라나 생태계에서 아시아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레져랩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와 기술지원은 트레져랩스가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매력적이고 수익성 높은 웹3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솔라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