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세 미디어 재벌 머독, 5번째 결혼…“이번이 마지막”

입력 2023-03-21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루퍼트 머독 (AP/연합뉴스)
▲루퍼트 머독 (AP/연합뉴스)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92)이 다섯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뉴욕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머독이 샌프란시스코 경찰서 소속 목사 출신인 앤 레슬리 스미스(66)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머독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 두려웠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머독과 스미스는 지난해 9월 머독이 소유한 캘리포니아의 포도밭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머독이 네 번째 부인과 이혼한 지 3개월 된 시점이다.

스미스는 2008년 사망한 미국의 가수이자 사업가 체스터 스미스의 부인이었다.

두 사람은 올여름 정식으로 결혼할 예정이다.

미국 뉴스채널 중 시청률 1위인 폭스뉴스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유명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머독은 앞서 이혼한 4명의 배우자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뒀다. 머독은 3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했던 두 번째 부인과의 이혼 위자료로 7억 파운드(약 1조1000억 원)를 지급해 화제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65,000
    • -1.59%
    • 이더리움
    • 4,099,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5.2%
    • 리플
    • 781
    • -2.86%
    • 솔라나
    • 201,900
    • -5.83%
    • 에이다
    • 508
    • -2.12%
    • 이오스
    • 709
    • -3.54%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0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2.58%
    • 체인링크
    • 16,530
    • -2.3%
    • 샌드박스
    • 391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