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2차관, 미 국토안보부 차관과 협력 공동의향서 체결

입력 2023-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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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조성준 기자 tiatio@)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조성준 기자 tiatio@)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와 양국 간 공동연구 및 과학ㆍ기술ㆍ공학ㆍ수학(STEM) 분야 인력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 공동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은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과 디미트리 커스네조브(Dimitri Kusnezov)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 차관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신규 협력 추진력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한 면담을 하면서 진행됐다.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는 국민안전·재난재해 대응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지원하는 차관급 조직이다.

'협력 공동의향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양국의 공통된 목표 아래 총 4가지 핵심 분야(핵심 인프라, 무인 항공 시스템, 사이버 보안, 생화학 방어)에서의 공동연구 및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력교류 촉진을 담았다.

과기정통부와 미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 추진한다. 미국 국토안보부 과학기술본부가 선발한 학생이 여름방학 기간 한국을 방문해 기술·공학·수학(STEM) 연구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박 차관은 이번 만남에서 정부의 디지철 혁신 정책을 공유하고 4월19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산업 전시회인 2023 월드 IT쇼(WIS) 개최를 알렸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 진출할 때 미국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미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 차관은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디지털 전환 혁신에 있어 국제 무대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이번에 체결된 협력 공동의향서와 올해 신규 추진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한미 간 첨단기술 파트너십의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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