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S&P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서 최상위 등급 선정

입력 2023-03-16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카카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Sustainability Distinction)’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한다. 산업별 우수 기업의 등급을 Top 1%, 5%, 10%로 구분해 선정한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판단한다. 이번 평가는 총 61개 산업군과 전 세계 78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Interactive Media, Services & Home Entertainment-IMS) 내 134개의 기업 가운데유일하게 'Top 1%'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최고점인 65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가 대상 국내 기업 618곳 중에서는 6개 기업만 이 등급을 받았다.

카카오는 2021년 1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및 2022년 3월 ESG 총괄 조직 신설 후,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의 시민조합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해, 제주 오피스의 전력 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도 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 실장은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기후위기 대응, 상생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자 힘쓴 결과”라며 “꾸준하고 내실있는 ESG 경영 활동의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축협 법적대응 예고…박주호는 공식석상 선다
  • [날씨]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임신 9개월에 중절수술 진행"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2,000
    • -1.23%
    • 이더리움
    • 4,36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492,700
    • +1.88%
    • 리플
    • 645
    • +2.87%
    • 솔라나
    • 192,700
    • -3.36%
    • 에이다
    • 563
    • +1.62%
    • 이오스
    • 737
    • -1.21%
    • 트론
    • 191
    • +0.53%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0.28%
    • 체인링크
    • 17,640
    • -1.78%
    • 샌드박스
    • 4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