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여부 오늘 발표…20일 유력

입력 2023-03-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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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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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15일)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 및 적용 시기를 발표한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를 결정한다. 이번 결정은 1월 30일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약국 등의 장소를 제외한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 지 약 한 달 반 만이다.

현재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대중교통 수단은 △버스(전세버스 등 포함)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만간 대중교통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권고로 바뀔 것으로 생각되며,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해제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앞으로는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에만 남게 된다. 다만 해당 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이 많은 장소여서 대중교통에 비해 해제 기준이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OECD 국가 중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남아있는 국가는 지난달 25일 기준 그리스,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호주, 이집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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