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음극재·CNT도전재 시장 개화...핵심 기업 비중확대”

입력 2023-03-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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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투자증권)
(자료=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5일 실리콘(Si) 음극재와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 시장 개화에 따라 핵심 기업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톱픽으로는 나노신소재, 대주전자재료, 제이오, 원준 등을 꼽았다.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경쟁하는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 된 상황에서 실리콘음극재와 CNT도전재 채택 확대를 예상한다”면서 “실리콘음극재는 리튬이온 구성에서 대부분 적용 가능하며 CNT도전재는 양극과 음극 모두 쓰일 수 있어 완성차 OEM들의 채택도 2025년 전후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2025년, 2030년 실리콘음극재 시장을 2조8000억 원, 16조20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첨가율 5wt%, 12wt%를 가정했다”면서 “CNT도전재 시장은 1조5000억 원, 7조6000억 원으로 추정하며 양극 내 MWCNT 침투율 35%, 65%를 적용했다. 볼륨 성장과 점유율 확대로 두 시장 규모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양산성과 핵심 기술확보 중심 기업들의 수혜가 클 전망으로 실리콘음극재와 CNT도전재 기술은 2차전지 전기차 탑재 시점부터 언급되던 기술”이라면서 “오랜 기간 연구돼 왔으나 실제 상업화와 출하 물량 가속화 시점은 2023~25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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