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소연,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긴급 대피 후 귀가

입력 2023-03-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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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연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소연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로 긴급 대피 후 귀가한 상황을 공유했다.

소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모두 걱정해주신 덕분에 낮에 집으로 귀가해 저희 가족은 큰 불편 없이 잘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아직 100% 진압이 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어제부터 지금까지 밤새 진압 중이신 소방대원분들의 수고가 가장 걱정”이라며 “밤새 노력해 주신 덕분에 다행히 아파트까지는 불길이 닿지 않아 저희만 이렇게 편히 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괜찮다. 계속 걱정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 2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13시간만인 13일 오전 11시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후 현재 굴착기 등을 동원해 내려앉은 건물 잔해를 제거하는 한편 소화수를 뿌려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근처에 거주하던 소연은 이날 피해 상황을 알리며 “저희 집은 연기 때문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일단 집에서 대피해 급하게 나왔는데 갑자기 토토로(반려견)를 데려갈 수 있는 호텔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긴급 대피했음을 밝혔다.

당시 그는 “호텔에서 반려견 가족은 안된다고 해서 일단 집 앞으로 다시 돌아왔다. 연기랑 냄새가 더 심해져서 눈이 따갑다”며 “유민이가 내일 일찍 일정이 있는데 급한 대로 차에서 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 사고에 큰 인명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란다”고 얘기했다.

12일 화재로 한국타이어 북쪽 2공장 내부 8만7000여㎡가 전소됐고, 2공장 3 물류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21만 개의 타이어 제품이 모두 탔다.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은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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