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 자체개발 황화리튬·저온소결형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인터배터리2023’서 공개

입력 2023-03-13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하나기술)
(사진=하나기술)

하나기술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황화리튬(Li₂S)과 저온소결형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Sulfide Solid Electrolyte) 등의 신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2023’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하나기술은 스마트 충방전기와 전고체 하이브리드 등압 프레스 장비 등을 포함한 최신 기술 및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하나기술은 지난해 10월 전기차 통합 플랫폼 솔루션 업체 eVLink와 ‘스마트 충방전 진단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시스템은 폐배터리의 상부커버 탈거작업 없이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개발된 진단시스템을 선보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기술 장비로는 자체 특허 패킹 기술이 적용된 전고체 전지용 하이브리드 등압 프레스 장비, 열화상 이미지와 비전 이미지를 통합하여 내·외부 결함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 배터리 검사기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황화리튬(Li₂S)과 저온소결형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Sulfide Solid Electrolyte) 등의 신소재도 선보인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Battery Manufacturing Equipment 존’, ‘Battery Re-cycling & re-use 존’, ‘New Business Developments 존’ 등으로 부스를 구성해 당사의 기술과 장비, 신소재 등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기존 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전공정 턴키(Turn-Key) 수주 가능 기업으로서의 면모도 전시회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43,000
    • -3.47%
    • 이더리움
    • 4,512,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505,000
    • -4.36%
    • 리플
    • 644
    • -5.01%
    • 솔라나
    • 190,200
    • -8.34%
    • 에이다
    • 555
    • -5.45%
    • 이오스
    • 766
    • -6.01%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8.54%
    • 체인링크
    • 18,620
    • -8.9%
    • 샌드박스
    • 425
    • -7.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