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워시타워’, 세탁건조기 시장 게임체인저 등극

입력 2023-03-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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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연평균 30% 매출 성장
DD모터와 인공지능 기술 적용

▲LG 트롬 워시타워. (사진제공=LG전자)
▲LG 트롬 워시타워.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가 출시 후 매년 30% 정도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2020년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다. 하단에는 드럼세탁기, 상단에는 건조기를 합쳐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였다.

워시타워는 출시 후 지난해까지 매년 3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대용량(19㎏ 이상) 트롬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 과반수가 워시타워를 선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워시타워 매출 또한 2021년 대비 지난해 40% 이상 성장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워시타워의 인기비결은 기존 분리형 제품과 차별화되는 디자인과 편리함에 있다. LG전자는 외부 컨설팅 기관을 통해 워시타워 구매고객 150명을 대상으로 워시타워 구매 사유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체감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다는 고객이 26%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편리한 조작부 위치’가 20% 정도 비율을 차지했다.

또 다른 조사기관을 통해 워시타워 구매고객 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가 넘는 고객이 추후에도 일체형 제품을 구매한다고 답했을 정도로 워시타워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워시타워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옆으로 병렬 설치했을 때에 비해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을 절반가량으로 줄여 공간 활용도가 높다. 또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직렬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87㎜ 낮아 상단의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할 때 별도의 발 받침대가 필요 없다. 상단 건조기 아래쪽에 듀얼 포켓 도어 손잡이를 적용해 누구나 도어를 열기 쉽다.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인버터 DD모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트롬 워시타워에도 적용했다. 특히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건조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DD모터가 적용된 차세대 건조기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워시타워는 구매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최근 추가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와 같은 차별화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세탁 시간은 늘어나지만, 세탁 효과를 유지하면서 미세플라스틱 배출은 감소시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차원이 다른 성능과 편리함까지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 워시타워를 지속 진화시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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