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기온 영하로 떨어져…강풍에 체감온도 뚝↓

입력 2023-03-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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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출처=기상청)

내일날씨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12일 예보했다. 이날 내린 비,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12일 아침 기온은 12일보다 10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4~7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3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2도로 예상된다.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19도다.

13일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진다. 12일 저녁 6시까지 충북과 전라 동부에, 밤 9시까지 경상권과 강원 동해안에 비가 내린다. 자정까지 강원 내륙 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에는 비나 눈이 내린다. 제주도산치는 13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13일까지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2일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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