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전기차 정책 최대 수혜주로 4680 배터리 연내 양산…목표가 상향”

입력 2023-03-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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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9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IRA, CRMA 등 주요 전기차 시장의 정책 및 규제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6만2000원이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업체 간 차별화 요인으로 고객 다변화 정도/수주잔고 규모, 메탈 및 소재 Supply Chain, 기술력/생산 역량이 중요한데, 당사는 모든 측면에서 현재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특히 "높은 북미 대상 매출 노출도(22.9월 말 370조 원 수주 기준 북미 비중 70%)와 수익성 중심의 수주 확보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동사는 확정된 수주를 기반으로 한 CAPA 증설을 단행하고 있고, 수주 계약서상의 최소 물량 보장 조건이 명시돼 있어(물량의 최소 80% 이상으로 추정) 수주 감소 리스크는 적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연내 4680 배터리도 양산할 계획이다. LG엔솔은 최근 오창 공장에 양산 라인 구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연구원은 "주요 경쟁사인 파나소닉이 24년 3월 양산을 계획 중인 만큼 4680 배터리 기술 경쟁에서 앞설 것으로 보이며, 주요 고객사인 Tesla 향 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얼티엄셀즈 JV 1공장 가동률 상승 및 하반기 2공장 가동 개시, 주요 고객사들의 Pickup/SUV 신차 본격 출시, IRA 시행 세칙 구체화될 시 AMPC의 수혜 강도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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