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 SK쉴더스 최대주주 올라…EQT인프라 첫 투자

입력 2023-03-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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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파트너스는 EQT 인프라 6호 펀드(이하 EQT인프라)가 SK쉴더스의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주주인 SK스퀘어와 맥쿼리자산운용의 지분을 모두 매입하고, 신주를 추가 취득해 68.0%의 지분을 확보했다.

SK쉴더스는 EQT가 가진 섹터 전문성과 디지털화 역량에 힘입어 고객군별 수요에 맞는 디지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QT 인프라는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회사 전 차량을 탈탄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과 북미 지역의 선도적 보안업체에서 근무한 바 있는 EQT의 산업 자문위원들뿐 아니라 국내의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의 지원도 받는다.

서상준 EQT 한국 법인 및 EQT 인프라 한국 대표는 "이번 인수는 한국에서 EQT 인프라의 첫 번째 투자이며, 서울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소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발표하게 됐다”며 “SK쉴더스가 계속해서 디지털화된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고, 운영 차량의 탈탄소화에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SK스퀘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물리 및 사이버 보안 시장의 리더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는 SK쉴더스를 지원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국내 보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EQT의 지원과 SK스퀘어 출범 후 첫 투자 풀 사이클(full-cycle) 성과를 시작으로 주주가치를 본격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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