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출연자, 급전 빌렸다가 잠수?…"제보 알려진 뒤 후다닥 갚아"

입력 2023-03-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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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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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출연자들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MBN ‘돌싱글즈3’에서도 출연자의 채무불이행 의혹이 나왔다.

4일 유튜버 구제역은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돌싱글즈3’ 출신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팔로워에게 급전을 빌린 후 채무 변제를 요구하자 인스타와 카톡을 차단한 뒤 잠수를 탔다는 제보를 받았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구제역은 “더 나아가 인스타 스토리에 오히려 팔로워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리기까지 했다고 한다”라며 “돌싱글즈3 출신 인플루언서에게 카드를 잃어버렸다는 명목으로 돈을 빌려준 후 차단당한 분이 계신다면 제보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약 5시간 뒤 구제역은 다시 글을 올려 “제보자분이 저에게 제보했음을 멀티프로필로 돌려서 얘기하자 채무불이행 논란이 있는 ‘돌싱글즈3’ 출연자는 ‘이거 큰일 날 수도 있겠는걸?’이란 생각이 들었는지 후다닥 돈을 갚아버렸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물론 돈 갚고 고맙다는 인사는 전혀 하지 않았고 차단해서 미안하다는 말 또한 일절 없었다고 한다”라며 “얼굴도 알려질 만큼 알려지신 분이 인스타 DM으로 호감 표시한 팬한테 다짜고짜 돈 빌려달라고 하고, 갚으라고 하자 씹고, 차단해버리는 건 뭔 생각이냐”라고 꼬집었다.

구제역은 “아무튼 ‘돌싱글즈3’는 일부러 이런 출연자만 골라서 섭외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라며 “벌써 ‘돌싱글즈3’ 출연자 관련 제보가 들어온 게 4번째”라고 토로했다.

한편 최근 일반인 출연 방송이 늘어나면서 출연진들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황영웅은 과거 지인 폭행 등의 논란으로 한동안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자진 하차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 역시 여러 명의 출연진이 과거 학폭 논란,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휘말리며 결국 종영 기자간담회를 열지 못했다.

일반인들의 커플 매칭으로 큰 인기를 얻은 ENA와 SBS PLUS ‘나는 SOLO’도 출연진이 과거 여자친구에게 성병을 옮겼다는 논란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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