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밥 짓는 집 늘어난다"...쿠쿠, 밥솥 라인업 확대

입력 2023-03-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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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쿠)
(사진제공=쿠쿠)

쿠쿠가 밥솥 제품군을 확대한다. 코로나와 경기 불황 탓에 집에서 밥을 짓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10인용 이상 고용량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한 대응이다.

쿠쿠는 프리미엄 밥솥 모델인 ‘마스터셰프 사일런스’에 10인용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3일 밝혔다.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은 지난해 9월 출시됐다. 업계 최초로 돌출형 압력추가 아닌 실린더 압력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취사 시 소음이 일반 밥솥 평균인 61dB에서 36.9dB로 줄었다. 또 돌려서 사용하던 트윈프레셔 조절 핸들 대신 터치 디스플레이의 ‘오토락킹’으로 설계됐다.

반대로 저당밥솥은 사이즈를 줄인다. 쿠쿠의 저당밥솥은 그 동안 대용량인 10인용만 출시돼 왔다. 하지만 최근 당뇨나 다이어트로 식단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내달 초에는 6인용 저당 밥솥을 출시할 예정이다.

6인용 저당밥솥은 기존 모델과 기능은 같지만 사이즈만 작아졌다. 백미밥 100g당 포함된 당질(탄수화물)을 일반 백미 대비 33.6% 줄여 밥을 지을 수 있다. 일반 백미로 밥을 지을 경우 당질은 33.2g이다. 반면 저당밥솥은 취사 시 당질이 포함된 물이 저당밥솥 내부 트레이 구멍을 통해 내솥으로 배출돼 22.1g까지 낮출 수 있다.

또 쿠쿠 프리미엄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LH툴) 밥솥은 친환경 스테인리스 내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기존 일반 코팅 내솥과 호환할 수 있게 했다.

쿠쿠 관계자는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요구를 반영해 대용량과 저용량, 내솥 확장형 모델, 다양한 컬러 등을 채택해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쿠쿠 밥솥이 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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