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줍줍’ 둔촌주공 899가구 풀린다…8일 청약

입력 2023-03-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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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29·39·49㎡형 무순위 진행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 전경 (사진=이동욱 기자 toto@)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 전경 (사진=이동욱 기자 toto@)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주목받아 온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물량은 총 899가구로 확정됐다.

3일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29㎡형 2가구, 전용 39㎡형 638가구, 전용 49㎡형 259가구 등 899가구에 대해 8일 하루 동안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이 진행됐으며 최종 3869가구가 계약을 마무리했다. 정당 당첨자와 예비당첨자까지의 계약률은 81.1%다. 이 가운데 전용 59㎡형과 전용 84㎡형 총 2725가구는 지난달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됐고, 초소형인 전용 29∼49㎡형 2061가구 가운데 899가구가 미계약돼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다.

지난해 12월 일반분양에 나선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청약률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올해 초 정부의 규제지역 해제, 전매제한 완화 등 대대적인 규제완화 덕에 계약률 80%대를 달성해 시장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2억 원 초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진 것과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한 점이 기대 이상으로 계약률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다주택자들의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임대사업 등을 고려하는 투자 수요들이 줍줍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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