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물연대 파업손실, 계약기간 변경 이행…피해구제 최선 다 할 것"

입력 2023-03-03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H)
(사진제공=LH)

화물연대 파업 관련 정부가 건설사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기간·금액 조정을 권고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3일 LH는 "지난해 12월 5일 정부방침 시달 즉시 모든 관할 현장에 관련 내용을 전파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으며, 실제 일부 현장에서는 화물연대 파업 및 물류차질을 이유로 계약 기간 변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 현장 여건에 따라 피해 내용을 반영한 계약 변경 등에는 시차가 발생할 수 있으나, LH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공사의 과실이 아닌 사유로 발생한 공사 지연에는 해당 업체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H는 정부 지침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LH는 "각 현장에 관련 내용을 재차 전파함과 동시에 불가피하게 발생한 건설업체의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행위 책임을 규명해 공사비용 증가 및 시공사 2차 피해 금액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34,000
    • +3.02%
    • 이더리움
    • 3,181,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3.83%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182,600
    • +3.46%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61
    • +0.92%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8.81%
    • 체인링크
    • 14,140
    • -2.95%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