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 폭행 벌금형 확인…하차 언급 없어 "서로 다른 사실 확인"

입력 2023-02-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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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출처=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출처=MBN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트롯맨’ 측이 황영웅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지만 하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25일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출연자 선정에 있어서 사전 확인과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시청자분들과 팬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제기된 사안에 대해 황영웅(씨)는 다음을 확인해 주었다. 2016년(당시 22세), 황영웅(씨)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라며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하였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황영웅(씨)는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라며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입장정리가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 향후 본 사안과 관련하여 면밀히 살펴 올바른 회복이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다만 제작진은 이번 논란의 중심에 선 황영웅의 하차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한 만큼 황영웅은 하차 없이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전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한 유튜버는 황영웅이 과거 상해 전과가 있으며,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였음을 폭로했다. 특히 황영웅에게 직접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자가 등장해 “갑자기 맞았고 사과도 듣지 못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황영웅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면서도 “저의 잘못과 부족함을 용서해달라 그리고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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