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지현, 라이벌전 윤준협 꺾고 승리…최수호 1위 유지

입력 2023-02-23 23:33 수정 2023-02-23 2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미스터트롯2’ 박지현이 라이벌 전에서 윤준협에 승리했다.

23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는 본선 4차 1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진 가운데 윤준협과 박지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선공에 나선 윤준협은 은가은의 ‘티키타카’를 선곡해 섹시하면서도 구성진 무대를 선보였다. 뒤이어 무대에 오르는 박지현은 송가인의 ‘거문고야’를 선곡해 반격에 나섰다. 두 무대 모두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눈과 귀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진성은 “두 분 무대는 정말 지금까지 중 최고였다. 퍼포먼스를 잘하면 노래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는데, 준엽 씨는 노래 또한 최상위권이다”라며 “두 사람 모두 이 바닥에 기웃거리기만 해도 먹고살 수 있을 만큼 속된 말로 물건들이다. 가요계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장윤정은 “윤준협 씨는 리듬을 너무 잘 탔다. 분위기를 정말 잘 살린다. 곡마다 출력이 천재적이고 원곡 가수가 생각 안 난다. 계속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라며 “박지현 씨는 자신감이 있다. 평소에는 수줍어하지만 노래 시작하면 냅다 밀어붙이는 힘이 있다. 완급 조절도 할 줄 알아서 맛있게 들린다. 목소리도 지문처럼 성문이라는 게 있는데 지현 씨는 정말 멋진 성문을 가지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박선주는 “두 분 다 잘했다. 근데 준협 씨는 오늘은 조금 더 자신을 넘었어야 했다. 보던 모습이 반복된 것 같아서 아쉬웠다”라며 “박지현 씨는 노래 부분을 좀 더 칭찬하고 싶다. 장윤정 마스터에게 받은 지적을 바로 받아들여서 맛깔스럽게 노래했다. 지금까지 나온 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라고 다소 갈리는 평을 내놨다.

이어 공개된 마스터 점수는 윤준협 1210점, 박지현 1253점이었다. 두 사람 모두 1200점대로 높은 점수였지만 승리는 박지현에게 돌아갔다. 박지현은 현재 1위 최수호(1266)의 뒤를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98,000
    • -0.6%
    • 이더리움
    • 4,826,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0.73%
    • 리플
    • 675
    • +0.45%
    • 솔라나
    • 207,000
    • -0.24%
    • 에이다
    • 574
    • +3.05%
    • 이오스
    • 815
    • +0.37%
    • 트론
    • 179
    • +2.2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95%
    • 체인링크
    • 20,470
    • +1.84%
    • 샌드박스
    • 460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