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펀드시황] 국내주식형 설정액 연일 감소

입력 2009-04-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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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나흘 연속 감소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6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된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이틀째 설정액이 증가했다.

2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947억원 줄어든 139조508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8658억원으로 전일보다 977억원 감소했다. 국내 주식형의 경우 지난 13일 이후 줄곧 자금이 유출, 국내 증시상승에 따른 환매물량이 출회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0억원 늘어난 54조6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5793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2145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7938억원 증가한 97조1289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푸르덴셜자랑스러운한국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C'에 6억원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 Tops Value주식 1C'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마이다스베스트트리오주식A 1'에는 각각 3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러시아주식종류형자 1A'와 삼성투신운용의 '삼성CHINA2.0본토증권자투자신탁 1[주식]_A'에 각각 40억원, 30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1(A)'와 해외주식형 중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차이나그로스주식종류형-자A종류F'에서 24억원, 37억원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830억원 늘어난 34조954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760억원이 감소한 35조4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810억원 늘어난 123조91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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