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502명에게 장학금 35억원 전달

입력 2023-02-23 14:56 수정 2023-02-23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77년부터 지속 장학사업…3만6000여 명에 850억 원 지원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아산재단 관계자,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사회복지재단)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아산재단 관계자,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3일 서울시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원생 69명, 대학생 433명 등 총 502명에게 장학금 35억 원을 전달했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은 국내 41명, 해외 22명 등 총 63명으로 졸업 시까지 매년 2000만∼4000만 원을,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6명은 졸업 시까지 매년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대학교 장학생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17명을 비롯해,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는 ‘다솜장학생’ 5명,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5명, ‘성적우수장학생’ 11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과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 ‘북한이탈청소년 장학생’ 65명도 선발됐다.

북한이탈청소년 장학생에게는 연 600만 원의 학업보조비를 지원하고,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학업보조비로 연 240만 원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 시부터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85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85,000
    • +2.05%
    • 이더리움
    • 4,350,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87,900
    • +5.15%
    • 리플
    • 635
    • +4.79%
    • 솔라나
    • 203,500
    • +5.99%
    • 에이다
    • 528
    • +5.6%
    • 이오스
    • 743
    • +7.84%
    • 트론
    • 186
    • +3.33%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5.13%
    • 체인링크
    • 18,410
    • +5.02%
    • 샌드박스
    • 435
    • +8.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