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0개국 유학생 83명에 장학금 지급

입력 2023-02-23 13:00 수정 2023-02-23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영 사옥 전경 (자료제공=부영그룹)
▲부영 사옥 전경 (자료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0개국 외국인 유학생 83명에게 2023년 1학기 장학금 3억3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해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 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23년 1학기 포함) 42개국 출신 2283명의 유학생에게 약 89억 원을 지급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높은 물가로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재단 설립자인 이중근 회장의 뜻을 담아 전달되는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장학사업,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외에도 올바른 역사 알리기, 노인복지 향상, 군부대 지원,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재난·재해 성금 기탁 등 현재까지 1조 원이 넘는 비용을 사회에 기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27,000
    • -1.75%
    • 이더리움
    • 4,247,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5.32%
    • 리플
    • 613
    • -3.46%
    • 솔라나
    • 197,100
    • -3.43%
    • 에이다
    • 512
    • -2.29%
    • 이오스
    • 723
    • -2.43%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4.13%
    • 체인링크
    • 18,030
    • -2.59%
    • 샌드박스
    • 42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