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PPS 2호기 착공…5000톤 증설

입력 2023-02-21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대인 연산 1만3600톤 규모 확보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PPS 2호기 기공식. (사진제공=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PPS 2호기 기공식. (사진제공=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는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서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2호기 증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시도 관계자들과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공장은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 컴파운드까지의 일괄생산 체제를 갖춘 곳이다.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연산 5000톤 규모의 PPS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 이번 증설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1만3600톤의 PPS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PPS 수지는 내열성, 내화학성, 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다. 전기자동차의 경량화 및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전기·전자기기, 주택 설비 및 산업용 부품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전해상 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 차별화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전후방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관련 산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39,000
    • -1.55%
    • 이더리움
    • 4,110,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517,500
    • -4.26%
    • 리플
    • 783
    • -1.63%
    • 솔라나
    • 202,300
    • -6.9%
    • 에이다
    • 513
    • -0.58%
    • 이오스
    • 702
    • -5.26%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3.13%
    • 체인링크
    • 16,480
    • -2.02%
    • 샌드박스
    • 387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