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선정…“주거 안정 지원”

입력 2023-02-20 09:28 수정 2023-02-20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은행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수탁은행) 선정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최근 5년간 주택청약종합저축 143만 좌 순증, 보금자리론 22조3000억 원 취급 등 정부의 주거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해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상을 거쳐 3월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수탁은행으로서 주택금융공사(HF) 보금자리론뿐만 아니라 서민형 정책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및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등 HUG의 기금 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영업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준비했다. 먼저, 업무가 개시되는 4월 1일에 맞춰 주택도시기금 상품 신청 및 취급과 관련해 비대면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정책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원큐’를 통해 접수된 신청 건은 본점 내 ‘기금대출심사팀’의 전문심사인력이 대상 자격 여부 등을 직접 심사함으로써 영업점 업무 경감도 이뤄진다.

하나은행 정책금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부, HUG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44,000
    • -3.12%
    • 이더리움
    • 4,338,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0.29%
    • 리플
    • 659
    • +3.29%
    • 솔라나
    • 192,300
    • -6.06%
    • 에이다
    • 568
    • +0.89%
    • 이오스
    • 734
    • -3.67%
    • 트론
    • 193
    • +2.12%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1%
    • 체인링크
    • 17,580
    • -4.61%
    • 샌드박스
    • 4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