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올해 영업이익 전년대비 30% 감소 전망…재무 개선 주목”

입력 2023-02-15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GS의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최근 에너지 가격은 조정받고 있다”며 “전쟁 등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감소 영향에 따라 GS의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GS는 지주 디스카운트가 더 커 작년 역대 최대 이익에도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못했다”며 “반대로 지금의 피크아웃을 우려할 필요는 없고, 당장의 이익 모멘텀으로 재평가받기 어렵다고 해도 재무가 개선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작년 GS 4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GS칼텍스는 유가와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적자전환했으나 이미 먼저 발표된 경쟁사들의 실적을 통해 이미 예상했던 부진이고, 발전사업의 감익 역시 알려졌던 SMP 상한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주당 배당금은 2500원으로 결정했는데 별도 기준 배당성향 53%에 해당한다”며 “GS의 배당정책은 직전 3개년 평균 순이익의 40% 이상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91%에 달할 정도로 주주환원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28,000
    • +1.31%
    • 이더리움
    • 4,409,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7.56%
    • 리플
    • 710
    • +10.76%
    • 솔라나
    • 195,200
    • +2.31%
    • 에이다
    • 588
    • +4.44%
    • 이오스
    • 754
    • +2.59%
    • 트론
    • 196
    • +2.08%
    • 스텔라루멘
    • 138
    • +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4.12%
    • 체인링크
    • 18,200
    • +3.82%
    • 샌드박스
    • 442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