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홍근, 교섭단체 연설서 ‘횡재세’ 압박…“코로나 특수 몫 나눠야”

입력 2023-02-13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방송 캡쳐)
▲13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국회방송 캡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코로나 특수를 누린 소수 재벌대기업과 슈퍼부자들의 몫을, 다수 국민과 나누자는 민주당의 횡재세 제안에 국민 과반이 찬성하지만, 정부·여당은 무조건 반대만 한다”며 ‘횡재세’ 도입을 주장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3년 넘도록 영향을 미치면서 양극화가 심화됐다. 보편적 복지와 최저임금에 기대서 간신히 버텨온 취약계층은 경제위기까지 겹쳐 삶 전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은행권과 정유회사의 횡재세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자영업자, 화물노동자 등은 고유가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지만, 고유가 호황을 누린 정유사들은 역대급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며 “고금리로 소상공인과 영끌한 직장인들의 가처분소득은 확연히 줄었지만, 4대 금융지주는 이자수익 증가로 16조 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순익을 거뒀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40,000
    • -0.86%
    • 이더리움
    • 4,846,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1.27%
    • 리플
    • 673
    • +0.3%
    • 솔라나
    • 209,000
    • +0.58%
    • 에이다
    • 573
    • +2.69%
    • 이오스
    • 818
    • +0.25%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79%
    • 체인링크
    • 20,560
    • +1.78%
    • 샌드박스
    • 46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