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손익분기점 향해 가는 추세”

입력 2023-02-06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WSJ의 트위터 게시글 답글에 이같이 언급
“아직 트위터 어려움 있어”
“그러나 계속한다면 손익분기점 향해 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1년 8월 13일 기가팩토리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그루엔하이드(독일)/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1년 8월 13일 기가팩토리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그루엔하이드(독일)/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가 손익분기점을 향해 가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위터에 ‘일론 머스크는 언제 잘까요? 억만장자는 트위터와 허리 통증을 고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는 기사 링크를 공유한 게시글에 답글을 달며 이같이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 3개월은 트위터의 파산을 막는 동시에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 다른 회사들의 일까지 해내야 했던 극도로 힘든 시기였다”며 “누구라도 그런 고통은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위터는 여전히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계속 한다면 이제 회사(트위터)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려는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CNBC는 손익분기점 돌파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머스크의 발언이 검증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머스크와 트위터는 CNBC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지난해 말 440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한 후 논란의 연속인 시간을 보냈다. 머스크 경영 아래 트위터는 대규모 해고와 재택근무 종료를 비롯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트위터는 경영 불확실성을 우려한 많은 광고주의 이탈로 엄청난 수익 감소를 겪기도 했다.

머스크는 이날 한 트위터 이용자가 그가 너무 많은 것을 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자 “나도 내가 걱정된다”라고 답글을 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15,000
    • -1.43%
    • 이더리움
    • 3,145,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0.79%
    • 리플
    • 700
    • -10.94%
    • 솔라나
    • 182,200
    • -7.28%
    • 에이다
    • 454
    • -3.4%
    • 이오스
    • 618
    • -4.19%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50
    • -4%
    • 체인링크
    • 14,150
    • -3.48%
    • 샌드박스
    • 321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