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5개월 공석에…대통령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유력 검토

입력 2023-02-02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대변인 후보로 낙점…막판 검증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5개월 가량 공석이었던 대통령실 대변인에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여권,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복수 후보자들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 위원을 신임 대변인 유력 후보로 낙점하고 막판 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 위원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부국장 등을 지냈다. 2017년 초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고심할 당시 대변인을 지냈으나,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의 뜻을 접자 문화일보로 자리를 옮겨 논설위원을 맡았다. 이 위원은 최근 문화일보에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해 9월 강인선 전 대변인이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후 5개월 가량 공석이다. 게다가 그동안 대변인 역할을 대신해 온 이재명 전 부대변인도 최근 순방 일정 유출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해 몇 주간 대변인단이 부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95,000
    • -2.73%
    • 이더리움
    • 4,077,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7.54%
    • 리플
    • 779
    • -2.14%
    • 솔라나
    • 200,100
    • -6.14%
    • 에이다
    • 504
    • -2.14%
    • 이오스
    • 697
    • -3.33%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2.74%
    • 체인링크
    • 16,240
    • -3.33%
    • 샌드박스
    • 380
    • -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