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플라, 소속사 대표 라비 이어 병역 비리 의혹…"조사받은 것 맞아"

입력 2023-02-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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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플라 SNS)
(출처=나플라 SNS)

래프 나플라가 병역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1일 동아일보와 KBS는 서울남부지검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이 나플라가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병역 회피를 시도한 정황을 확인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신분인 나플라는 실제 출근을 하지 않는 등의 특혜를 입은 혐의를 받고 받는다.

또한 복무하던 중 우울증 등 치료를 목적으로 수차례 복무를 연기하는 분할복무를 신청해 복무 부적합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병역을 회피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최근 논란이 된 병역브로커 ‘허위 뇌전증 명역면탈’ 의혹을 수사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30일 서초구청 안전도시과, 병무청 대전 청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검찰이 병역 면탈과 관련해 나플라가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정확하게 파악 후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플라는 2018년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2020년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가수 라비가 이끄는 그루블린에 소속되어 있으며, 라비 역시 병역비리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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