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아시아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 출시

입력 2023-02-01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삼성자산운용)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3국의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KODEX 아시아반도체 공급망 exChina 액티브 ETF는 지난해 미국 주도 반도체 동맹인 '칩4' 체결 이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지위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 대만, 일본 내 반도체 기업 30종목에 투자한다.

비교지수는 'iSelect 아시아 반도체 제조동맹 지수'다. 이 지수는 삼성자산운용과 iSelect가 협업해 아시아 반도체 관련 핵심 기술과 주요 키워드를 선별해 국가별 상위 10종목씩 총 30개 종목을 편입한다. 비교지수 투자와 더불어 바텀업(Bottom-Up) 리서치를 통한 선별 기업 투자를 병행해 추가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의 △TSMC △MediaTek, 일본의 △Shin-etsu Chemical △Tokyo Electron 등이 포함된다. 총 보수는 연 0.5%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아시아 반도체 시장은 칩4 동맹을 통한 미국으로부터의 수혜뿐 아니라 각국의 반도체 산업 관련 정책적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반도체 시장이 올 하반기 상승 사이클로 진입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 투자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9,000
    • +0.25%
    • 이더리움
    • 4,40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7.1%
    • 리플
    • 669
    • +4.69%
    • 솔라나
    • 195,700
    • +1.29%
    • 에이다
    • 584
    • +2.82%
    • 이오스
    • 741
    • -0.27%
    • 트론
    • 194
    • +1.57%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00
    • +4.17%
    • 체인링크
    • 17,940
    • +1.64%
    • 샌드박스
    • 437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