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생결합증권 발행 16.5조원…전년비 3.2% 줄었다

입력 2023-01-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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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예탁결제원)
(출처=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16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17조489억 원) 대비 3.2% 줄어든 수치다.

발행형태별로 보면 DLS 발행금액 전체에서 공모 발행금액이 56.2%, 사모 발행금액이 43.8%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4조779억 원) 대비 127.3% 증가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12조9719억 원) 대비 44.2% 줄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2조8355억 원(77.8%), 신용이 3조5910억 원(21.8%), 혼합형이 436억 원(0.2%)으로 나타났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증권사 중에서는 지난해 하나증권의 발행금액이 32조8278억 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상위 5개사 DLS 발행금액의 합은 9조7266억 원으로 전체 DLS 발행의 58.9%를 차지했다. 상위 5개사는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이다.

지난해 DLS(DLB 포함) 상환금액은 12조32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DLS 미상환잔액은 32조4306억 원으로 전년(27조5026억 원) 대비 1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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