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新성장판] 한화그룹, "이제 우주로"…사업 간 시너지 강화

입력 2023-01-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직원들이 엔진을 조립하고 있다.  (제공=한화그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직원들이 엔진을 조립하고 있다. (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미래 산업 분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경쟁력에 주력한다.

한화그룹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과감한 혁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친환경에너지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정도경영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의 경쟁 우위는 더욱 높이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재편과 투자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2020년에 통합 한화솔루션을 출범시킨 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심의 방위산업 재편을 통해 지상에서부터 항공우주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화는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을 흡수합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소재, 장비,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전문화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사업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그룹 ESG위원회 출범 이후 금융, 제조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배구조헌장 제정을 마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한화솔루션은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 원에 이르는 금융 협력을 맺고 태양광 및 수소 등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국가, 사회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출범한 한화스페이스허브를 중심으로 우주 산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6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가 참여한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에 나서며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지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의 역할에도 매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71,000
    • +10.27%
    • 이더리움
    • 3,752,000
    • +12.81%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12.25%
    • 리플
    • 863
    • +3.6%
    • 솔라나
    • 228,000
    • +11.93%
    • 에이다
    • 491
    • +7.21%
    • 이오스
    • 682
    • +8.08%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3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13.82%
    • 체인링크
    • 14,980
    • +11.54%
    • 샌드박스
    • 373
    • +1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