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차별화된 1분기 실적 전망 목표가 상향-IBK證

입력 2009-04-17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1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1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IBK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4.3% 감소한 2조 300억원의 매출액에 4.3% 증가한 2756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한 바 있다"며 "실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전망치와 유사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긍정적 1분기 실적은 가장 힘든 시기에 견고한 이익률을 유지했다는 점과 회사의 이익창출 메커니즘에 대한 신뢰성을 재차 확인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5년 이후 4년여간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 시점이 지난 4년간의 지루한 박스권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고 연구원은 "경기바닥과 합병이슈라는 가장 어려운 여건하에서 박스권 상단까지 주가가 상승한 시점에서 재평가 요소는 본격적인 전장화와 해외판로개척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07,000
    • +3.37%
    • 이더리움
    • 3,184,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9,300
    • +4.37%
    • 리플
    • 731
    • +1.53%
    • 솔라나
    • 182,400
    • +3.81%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2
    • +1.07%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9.14%
    • 체인링크
    • 14,230
    • -2.53%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