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화건폐장 이전 9개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1-26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서구와 9개 폐기물처리업체는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와 9개 폐기물처리업체는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을 위해 9개 폐기물처리업체 모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김포시와 체결한 협약에 이어 두 달여 만에 이뤄졌다.

이날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9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방화동 건폐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작성했다.

협약에는 △이전지 확정시 조속한 업체 이전 △건폐장 이전을 위한 대체지 마련에 노력 △먼지·소음 등 구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주변환경 개선 등 건폐장의 빠른 이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위해 강서구와 김 구청장은 업체들과 수차례 면담과 회의를 진행했고, 지속적인 이해와 설득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구는 방화동 건폐장과 차량기지 동시 이전을 통해 10만 평이 넘는 부지를 구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활용해 한강에서 개화산까지 이어지는 피크트램과 테마파크를 갖춘 대형 공원을 만드는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구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를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련 지자체 및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하며 건폐장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원하는 숙원사업들을 모두 해결할 때까지 항상 발로 뛰며 '해결사 구청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75,000
    • +1.27%
    • 이더리움
    • 3,214,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2.54%
    • 리플
    • 708
    • +2.16%
    • 솔라나
    • 188,900
    • +2.38%
    • 에이다
    • 473
    • +4.42%
    • 이오스
    • 636
    • +2.58%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2.27%
    • 체인링크
    • 14,840
    • +5.02%
    • 샌드박스
    • 337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