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환경시험·검사기관 99%, 숙련도 시험 '적합' 판정

입력 2023-0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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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이투데이DB)
▲환경부 (이투데이DB)

지난해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의 99%가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도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전체의 99%가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98.7%가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평가방식에 따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나뉜다.

숙련도 시험은 매년 실시하며 표준시료에 대한 분석 능력과 시료 채취를 위한 장비 운영 능력을 평가한다. 지난해 숙련도 시험에는 총 1224개 시험실이 참여해 1212개의 시험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장평가는 실험실의 종합적인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450개 시험실이 참여해 98.7%인 444개의 시험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장평가는 평가위원이 시험·검사기관의 시험실을 직접 방문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도관리 고시의 분야별 평가표에 따라서 3년마다 실시한다.

환경과학원은 운영 및 기술 분야 평가와 시험 분야별 분석 능력 평가를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기술 인력, 시설·장비의 종합적인 운영 능력과 이와 관련된 자료를 검증했다.

환경과학원은 정도관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검사기관의 평가 결과를 지난해 말 통보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444개의 시험실에는 2025년 말까지인 3년 유효기간의 정도관리 검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실 운영 능력 향상과 시험·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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