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1조4000억 원 특별지원

입력 2023-01-25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순서대로)이원덕 우리은행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9일 마포구청에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왼쪽부터 순서대로)이원덕 우리은행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9일 마포구청에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4개 구청과 협약해 매년 10억 원씩 4년간 총 560억 원을 출연하고, 구청의 동반출연금에 따라 최대 1조40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고객과 동반성장의 첫 출발로 우리은행은 19일 마포구청, 신용보증재단과 마포구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구금고로 재선정된 마포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과 마포구청은 매년 각각 10억 원씩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마포구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매년 250억 원, 4년간 총 1000억 원의 특별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마포구청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최대 8억 원 한도로 최장 5년간 지원을 받는다. 최대 연 0.8%의 보증료 우대혜택과 함께 '서울시구청 소기업 통장'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의 각종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으로 지역 맞춤형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포괄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41,000
    • +1.79%
    • 이더리움
    • 4,435,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7.88%
    • 리플
    • 724
    • +8.71%
    • 솔라나
    • 196,100
    • +2.56%
    • 에이다
    • 592
    • +5.15%
    • 이오스
    • 759
    • +3.83%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3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3.14%
    • 체인링크
    • 18,280
    • +4.58%
    • 샌드박스
    • 441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