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설 연휴 끝’ 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에 장초반 상승세

입력 2023-01-25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코스닥이 장초반 상승세다. 외국인, 기관이 순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25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 오른 2427.57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가 2400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17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개장가는 1.31% 오른 2426.5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6억 원, 606억 원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348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모두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2.43%), LG에너지솔루션(1.70%), SK하이닉스(4.22%), LG화학 (3.68%) 등이 모두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1.21% 오른 726.6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상승도 외국인(87억 원), 기관(935억 원) 순매수 영향을 받고 있다. 개인은 956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이날 개장가는 1.01% 오른 725.23이다.

코스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도 모두 상승세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1.61%), 셀트리온헬스케어(0.34%), 엘앤에프(2.77%), 카카오게임즈(1.77%) 등이 오름세다.

전문가들은 이날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간 외로 4% 상승하자 여타 대형 기술주도 강세를 보인다는 점은 우호적”이라며 “다만 연착륙 가능성이 크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한국 수출 둔화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유럽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부담은 제한된다”며 “이를 감안한 한국 증시는 1.5% 내외 출발 후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하락한 1234.30원에 거래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34,000
    • -4.1%
    • 이더리움
    • 4,491,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495,300
    • -6.46%
    • 리플
    • 640
    • -6.16%
    • 솔라나
    • 190,300
    • -7.71%
    • 에이다
    • 560
    • -3.78%
    • 이오스
    • 768
    • -5.77%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8.96%
    • 체인링크
    • 18,650
    • -8.58%
    • 샌드박스
    • 426
    • -6.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