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21억6000만 원 기탁

입력 2023-01-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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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 1:1 비율로 ‘행복나눔기금’ 모아
누적 기탁금액 297억…수혜인원 7만 명 넘어

(사진제공=SK하이닉스)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1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23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열고, 21억 6,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정기기부와 수시기부 등의 방식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그에 맞춰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2011년에 기금 기탁을 시작한 이래로 13년 동안 누적 기탁 금액은 297억 원에 달하며, 누적 수혜 인원은 7만6960명이다.

올해 행복나눔기금은 △수혜 인원 1만1460명 △수시기부 금액 2.1배 증가(2021년 대비)라는 기록을 세우며 성장했다. 모인 기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6가지 사업을 통해 주로 고령자와 아동 계층을 돕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박용근 이천CPR 부사장, 김해주 이천노조위원장, 고상남 청주노조위원장, 김병호 기술사무직지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곽노정 사장은 “구성원들의 꾸준한 참여 덕에 행복나눔기금이 13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며 이 기금을 우리만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전달식에는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 구성원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우세한 기정, 최은경 TL, 류호석 기장, 박미정 기장이 우수 기부ㆍ봉사 수상자로 뽑혀 감사패를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행복나눔기금을 지속적으로 사내에 홍보하고, 기술 기업의 강점을 살려 ICT 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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