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노동부 안전감독·근로감독 결과 100% 조치 완료”

입력 2023-01-16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PC)
(사진제공=SPC)

SPC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 감독과 결과와 관련해 모든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SPC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을 시작했으며 산업 안전 관련 총 277건,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에 대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 안전과 관련해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과 관련해서도 제도 미숙지 등으로 오지급된 임금 및 수당을 모두 재확인해 지급 완료하고, 모성보호, 연장근로 등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재점검하고 위법사항이 없도록 조치했다.

SPC는 18일 개최하는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조치 결과를 브리핑하고, 안전경영위원회의 확인 및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SPC는 고용노동부 점검 이행 완료를 계기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SPC는 4일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노동조합, 가맹점주협의회 등이 함께 모여 ‘안전경영선포식’을 열고,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에 힘써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안전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App)’을 도입하는 한편, 계열사별로 ‘근로환경TF’, ‘기업문화혁신TF’도 운영하는 등 산업 안전, 노동환경, 사회적 책임 분야에 걸쳐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고 있다.

SPC 관계자는 “노사가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고용노동부 감독 결과에 대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예방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NEW SPC’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77,000
    • +2.67%
    • 이더리움
    • 4,367,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1.86%
    • 리플
    • 1,526
    • -1.29%
    • 솔라나
    • 339,000
    • +1.53%
    • 에이다
    • 1,031
    • -0.48%
    • 이오스
    • 909
    • -3.81%
    • 트론
    • 283
    • -1.05%
    • 스텔라루멘
    • 315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50
    • +2.4%
    • 체인링크
    • 20,790
    • -2.3%
    • 샌드박스
    • 490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