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장과 청년 CEO들의 중소기업정책 토론회 개최

입력 2009-04-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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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에 한번 정례 정책자문단회의 열려

청년 중소기업 CEO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각에서 생동감 있는 중소기업정책을 자문하는 토론의 장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35세 이하 청년 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회의인 ‘미래개척단 포럼’을 16일 한국벤처투자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달에 한번씩 정례적으로 열리는 중소기업청장과 젊은 CEO들간의 ‘미래개척단 포럼’은 지난 2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이며, 젊은 CEO의 시각에서 본 중소기업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중기청은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고등학교·대학교때부터 일찍이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 CEO가 늘어나고, 특히, 디자인·교육·문화콘텐츠 등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분야의 진출이 두르러지면서 기존의 제조업 중심의 전통적인 정책이 감성과 유연성을 강조하는 하이컨셉트(High-Concept)의 시각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청년 CEO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역동성을 갖춘 젊은 CEO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며, 중소기업 CEO들의 지평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는 소기업 청년 CEO를 대상으로 하는 ‘창조경영 소기업-CEO 스쿨‘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미래개척단 포럼에서는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중소기업 CEO들의 도전적이고 생생한 정책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중소기업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한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에는 미국의 유력 IT지 RedHerring에 ‘아시아 200대 유망 벤처기업’에 선정된 ‘위자드웍스’의 표철민(24세)대표, ‘2006년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주)일진코스메틱의 유승우(34세)대표,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상을 수상한 (주)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의 홍석화(34세)대표 등 청년 중소기업 CEO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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