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 ‘미스터트롯2’ 위해 KBS 퇴사했는데…탈락 고배

입력 2023-01-06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유튜브)
▲(출처=‘TV조선’ 유튜브)

김선근 KBS 아나운서가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기 위해 퇴사까지 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직장부B조로 출연한 김선근은 “미스터트롯2를 위해 과감히 K 본부를 퇴사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스터 석에 있던 장윤정은 지난 9월까지 김선근과 함께 ‘노래가 좋아’ 녹화를 했다며 “저랑 진행하는 남자 아나운서들이 자꾸 프리를 선언한다, 날개를 달길래 축하를 해줬는데 여기 오는 줄 몰랐다”고 심정을 밝혔다.

장윤정과 함께 마스터 석에 있던 장민호와 진성도 놀라움을 표했다. 진성이 “왜 그 황금 직장을 퇴사했냐”고 묻자 장윤정이 “도경완이 물들였죠”라고 말해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김선근은 자신을 ‘뒤가 막혀야 앞으로 가는 성격’이라며 “배수의 진을 치고 나왔다”고 퇴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장윤정 마스터 때문에 지원하게 된 것도 크다”며 “첫 ‘노래가 좋아’ 녹화 날부터 명절, 생일, 퇴사 날까지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지만, 장윤정이 늘 “다음에 하자”라고 만류했다”고 능청을 떨었다.

김선근은 퇴사 후 첫 방송 출연이라며 비장한 각오로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남진의 ‘둥지’를 선곡해 열정 넘치는 몸짓과 소품 등과 함께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최종 10 하트를 받는 데 그쳐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장윤정은 “굉장히 죄성스럽고 조심스러운 분인데 정말 많이 애썼다”며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없어서 못 산다” 美 ‘빅컷’에 KP물 열기 ‘활활’…기업, 해외 자금조달 시동
  • 중소형사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진다…다올투자증권 건전성 부실 1위[레고랜드 악몽 소환할까③]
  • 국내 ETF의 유별난 대장주 사랑…원인으로는 ‘ETF 규제’ 지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빅컷’ 일축했지만…시장, 연착륙 기대 초점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6,000
    • -0.32%
    • 이더리움
    • 3,460,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50,400
    • -0.42%
    • 리플
    • 821
    • -1.2%
    • 솔라나
    • 203,300
    • -0.73%
    • 에이다
    • 500
    • -1.96%
    • 이오스
    • 687
    • -1.58%
    • 트론
    • 206
    • +1.48%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42%
    • 체인링크
    • 15,880
    • -0.5%
    • 샌드박스
    • 361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