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과거 아이유 향한 시그널 포착…“이상형은 단단하면서도 귀여운 사람”

입력 2023-01-02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종석, 아이유 인스타그램)
▲(출처=이종석, 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이종석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종석이 과거 이상형을 언급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이종석은 아이유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이종석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다. 그때 어떤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라며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애틋한 수상 소감 뒤 불거진 열애설에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사람에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던 이종석 측은 이날 오후 열애를 인정했다.

이종석은 팬카페를 통해 “20대 중반쯤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고 뭔가 풋사랑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며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고 아이유에 대한 마음을 직접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이유를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차은호(이종석 분)가 오랜 시간 짝사랑했던 인물 강단이(이나영 분)에 비유하며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2년 SBS ‘인기가요’ 공동 MC를 서며 인연을 맺었다. 10년 만에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열애 비화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특히 이종석의 이상형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데뷔 초부터 배우 이나영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이종석은 최근 구체적인 이상형을 거론하며 눈길을 끌었다.

▲(출처=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출처=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이종석은 지난해 2월 엘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신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상형을 점지해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에는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보면 막연하게 대답했는데, 이제는 명확하고 ‘이런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현명하고 단단하고 존경할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도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이종석은 자신이 자주 듣는 노래로 아이유의 ‘겨울잠’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 이종석은 ‘인연은 예정된 걸까, 만드는 걸까’라는 질문에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듯 우연으로 시작해서 생기는 게 아닐까. 생각해보면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에 따라 다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13,000
    • +2.91%
    • 이더리움
    • 3,181,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3.99%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500
    • +3.46%
    • 에이다
    • 465
    • +0.65%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7.98%
    • 체인링크
    • 14,180
    • -1.6%
    • 샌드박스
    • 343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