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ㆍ윈터 페스티벌서 9500억 매출…목표치 19% 상회

입력 2022-12-28 12:00 수정 2022-12-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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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터페스티벌 개막식 (중소벤처기업부)
▲윈·윈터페스티벌 개막식 (중소벤처기업부)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서 총 9516억 3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5266억 5000만 원이 판매돼 시민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윈‧윈터 페스티벌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4249억 8000만 원, 지류 온누리상품권 판매 5266억 5000만 원으로 총 9516억 30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목표는 8000억 원이었지만 목표 대비 1516억 3000만 원(19%)을 초과 달성한 셈이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대규모 판촉 행사로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중소‧소상공인의 상품이 소개됐다. 특히 고창 풍천장어 세트는 우체국쇼핑의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6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안동한우도 ‘가치삽시다’와 ‘티몬 라이브커머스(21일 방송)’를 통해 2000만 원 넘게 판매됐다.

제주 노지 조생감귤과 추풍령 지역 햅쌀도 온라인기획전을 통해 각각 1억 100만 원, 13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의 경우에는 25일까지 5266억 5000만 원이 판매됐다. 1일부터 16일까지 특별판매기간 중 5138억 1000만 원이 판매된 뒤에도 25일까지 일반판매를 통해 128억 4000만 원의 상품권이 추가 팔려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9월 열린 ‘7일간의 동행축제’와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의 성공을 이어가고자 ‘소비촉진기획총괄반’을 신설했다.

소비촉진기획총괄반은 내년부터 동행축제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를 총괄한다. 산하 공공기관‧지자체‧대기업 등이 주관하는 판매‧촉진 행사와도 협업할 예정이고 향후에는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위한 판촉 행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윈‧윈터 페스티벌의 성공은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이번에 신설되는 소비촉진기획총괄반을 통해 향후 행사도 알차게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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