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1.89% 내린 2288.59…미 증시 약세·배당락 매도세 영향

입력 2022-12-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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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 증시 약세와 배당락 이후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20포인트(1.89%) 내린 2288.5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072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95억 원, 155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63포인트(0.11%) 상승한 33,241.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15.57포인트(0.40%) 하락한 3,829.25를, 나스닥지수는 144.64포인트(1.38%) 하락한 10,353.23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나스닥 급락 충격, 전일 유입됐던 배당 차익거래 물량 출회 등으로 약세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라면서 “장초반 하락출발이 예상되긴 하지만, 금일은 배당락에 따른 기술적인 주가 하락 조정이 있으며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 종료에 따른 개인의 순매도 되돌림 현상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실질적인 약세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기계(1.22%), 전기가스업(1.20%) 등이 오름세다. 증권(-3.86%), 금융업(-3.66%), 통신업(-3.34%), 보험(-3.0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0.68%)가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기아(-4.06%), LG화학(-3.66%), LG에너지솔루션(-2.63%), 삼성전자(-1.89%) 등이 큰 하락을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9포인트(0.89%) 내린 697.9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880억 원 순매수 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441억 원, 37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1.21%)이 상승세다. 펄어비스(-4.39%), 셀트리온제약(-4.21%), 엘앤에프(-3.73%), 리노공업(-3.24%)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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