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만 나이 금융불편 상담센터' 운영…"금융거래 영향 없을 것"

입력 2022-12-27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권과 함께 '만 나이' 법률 개정 영향 사전점검

▲'만 나이 금융불편 상담센터' 운영 개요 (자료제공=금융감독원)
▲'만 나이 금융불편 상담센터' 운영 개요 (자료제공=금융감독원)

내년 6월부터 전 국민의 '만(滿) 나이 사용 통일'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및 금융상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 나이 금융불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 유관 협회들과 함께 금융 법령 등의 연령 관련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만 나이 사용 통일' 시행 시 금융권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불편 등을 사전점검했다.

금감원은 점검 결과 금융 관련 법령 및 관련 규정 등에서 '만 나이를 명시'하고 있거나 '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민법상 기간 규정에 따라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금융권 내규를 보다 명확히 정비하도록 해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나 금융상품 이용 등에서 분쟁·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만 나이 금융불편 상담센터'를 운영해 개정 법률의 안정적인 금융권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금융생활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고 금융권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61,000
    • +1.13%
    • 이더리움
    • 4,39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7.47%
    • 리플
    • 682
    • +6.9%
    • 솔라나
    • 195,900
    • +1.66%
    • 에이다
    • 581
    • +2.83%
    • 이오스
    • 741
    • +0.27%
    • 트론
    • 195
    • +2.63%
    • 스텔라루멘
    • 131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50
    • +3.83%
    • 체인링크
    • 18,100
    • +2.67%
    • 샌드박스
    • 436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