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에 한국 전개 F-22 복귀…22일 연합공중훈련 취소

입력 2022-12-21 2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이은 눈 예보에 훈련 취소

▲20일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위해 한반도 인근에 전개한 미국 F-22 전투기가 군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위해 한반도 인근에 전개한 미국 F-22 전투기가 군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4년 만에 우리나라에 출격한 미군의 F-22 스텔스기가 기상 악화로 추가 연합공중훈련을 취소하고 21일 복귀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군산 기지에 착륙한 F-22 스텔스기 전력은 이번 주 기상 악화를 고려해 이날 오후 주일 미군기지로 복귀했다.

이에 따라 22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도 취소됐다.

F-22 스텔스기는 전날 한국으로 출격했다. B-52H 전략폭격기도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 제주도 서남방 한국방공식별구역에서 우리 공군의 F-35A와 F-15K 전투기와 더불어 한미 연합훈련을 펼쳤다.

연합훈련 후 B-52H는 복귀했으나 F-22는 군산기지에 착륙했다. F-22 전력은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면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우리 공군 F-35A와 연합훈련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22일에도 충청,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예보되는 등 기상 조건이 악화하자 추가 훈련을 취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33,000
    • +5.51%
    • 이더리움
    • 3,500,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4.1%
    • 리플
    • 716
    • +7.19%
    • 솔라나
    • 198,700
    • +13.15%
    • 에이다
    • 463
    • +5.71%
    • 이오스
    • 646
    • +1.89%
    • 트론
    • 176
    • +1.73%
    • 스텔라루멘
    • 127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2.74%
    • 체인링크
    • 14,180
    • +10.52%
    • 샌드박스
    • 345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