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기술혁신센터 국가 신기술 인증 획득

입력 2022-12-21 09:04 수정 2022-12-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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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김준오 기술혁신센터장, ㈜팜스킨 이우람 연구소장이 인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왼쪽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김준오 기술혁신센터장, ㈜팜스킨 이우람 연구소장이 인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독자기술 확보를 위해 2020년 설립한 기술혁신센터가 성과를 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2022년 제3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에서 ‘초유 유래 가수분해물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원료화 기술’로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은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학·생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기술거래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번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초유 유래 가수분해물을 활용한 미백 화장품 원료화 기술’은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기술혁신센터와 팜스킨이 공동 연구·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초유 성분을 생물전환 기술로 분해해 우수한 미백 효과를 갖는 화장품으로 원료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멜라닌 생성 저해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안정적인 미백 화장품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미백 효과 외에도 주름 개선과 피부 장벽 개선 등 다양한 피부 효능을 보이는 만큼 향후 활용도와 확장성이 높다. 이번 신기술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에 적용돼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며,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원천 기술력을 강화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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