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피,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노사 소통 결실”

입력 2022-12-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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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천갑 대유에이피 근로자대표. (사진제공=위니아)
▲오른쪽부터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천갑 대유에이피 근로자대표. (사진제공=위니아)

대유에이피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2년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유에이피는 전날(20일) 열린 2022년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고용 안정 지속 및 원ㆍ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향후 3년간 정기근로 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금리 및 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의 행정적ㆍ금융상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 완주에 있는 대유에이피는 국내 1위의 자동차 스티어링휠 제조회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도 일터 안정화 및 고용 유지를 통해 노사 관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01년 노사협의회를 설립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의 결과로 대유에이피는 신뢰와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 주관으로 경영현황 설명회와 직급ㆍ직종별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갖고 현안에 대한 고충 해소 등 열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와 ‘대유에이피 협력회’를 구축해 품질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원ㆍ하청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는 “이번에 수상한 노사지원대상 대통령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한뜻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들에게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이며 직원이 행복하면 자연스럽게 제품 생산성도 높아져 결국엔 글로벌 톱 기업으로 도약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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